12일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 G20 정상들이 점진적인 환율 변화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무역 불균형 심화 및 글로벌 경제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는 정책을 감시하기 위한 조기 경보 지표를 개발하자는 데도 동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국제통화기금(IMF)은 무역 불균형 문제에 대한 논의를 중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해 경상수지 가이드라인과 관련된 의제는 향후 IMF의 주도로 논의될 것임을 시사했다.
G20 정상들의 공동 성명은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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