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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프에이, 장비업계 '팔로워'에서 '리더'로 <대우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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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4분기 매출 급증이 예상되는 에스에프에이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월을 유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조우형 애널리스트는 "에스에프에이는 전일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하고 창원 사업장 투자 취소에 따른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예고로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고 전제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종업원 성과급 충당금을 제외하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며 창원 사업장은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장 재배치이므로 긍정적으로 해석된다"고 평가했다.

에스에프에이의 3분기 매출액은 989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56억원으로 기존 예상치 74억원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하회한 이유는 성과급 충당금이 추정치보다 많은 40억원으로 설정되었기 때문으로 사업상의 수익성은 예상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원화 강세에 따른 통화 선도 평가 이익으로 순이익은 오히려 예상치를 상회한 74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수주는 예상치에 부합하는 2407억원(전년동기 +255%), 수주 잔고는 5202억원(+165%)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부터 급증한 수주들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되면서 실적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대우증권은 내다봤다.

지난 분기에 턴키로 수주한 SMD의 AMOLED 5.5세대 물류 장비는 다음 달부터 입고되면서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신규 수주는 1900억원으로 전기대비 하락하겠지만 연간 수주 금액은 7,711억원(+195%)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중국 정부 승인이 확정될 경우 중국에 LCD 7.5세대 라인을 건설할 것이며내년에도 공격적인AMOLED 투자로 국내 장비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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