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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장중]기업실적 개선..英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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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9일 유럽증시가 상승세에 거래 중이다. 기업들이 시장 예상보다 개선된 실적을 내놓으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런던시간으로 오후1시02분 현재 영국 FTSE1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0포인트(0.74%) 상승한 5892.96에, 프랑스 CAC40지수는 28.68포인트(0.73%) 오른 3942.38을 기록 중이다. 독일DAX지수는 전장 대비 44.95포인트(0.67%) 뛴 6795.4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유럽 최대 우편 화물업체인 도이체포스트는 올 3분기에 2억2600만유로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억1500만유로를 웃도는 것이다. 전년 동기에는 8300만유로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도이체포스트는 3.2% 오름세다.

또 독일 최대 철강업체 티센크룹은 런던거래소에서 구리, 니켈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2.3% 상승세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명품업체 에르메스는 올 3분기 매출이 31%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7% 뛰었다. 에르메스는 매출이 지난해의 4억5210만유로에서 5억9010만유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도이체포스트뱅크의 하인즈 게르드 손넨샤인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많은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놓고 있으며 긍적적인 발표를 하고 있다"며 "도이체포스트의 실적은 전세계 화물수송 기업들이 회복돼 본 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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