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내비게이션 업체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갤럭시탭'에 기본 탑재된 3D 전자지도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인 '아이나비 3D'의 전자지도 배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아이나비 3D' 앱의 전자지도는 최신3D 전자지도가 탑재됐으며, 용량은 약 3.5GB로 풍부한 지도 데이터를 내장하고 있다. 전국의 주요 랜드마크와 지형의 높낮이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표현했다.
갤럭시탭 사용자들은 최초 인증 후 1년간 업그레이드 서비스와 추후 제공될 교통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년 무료 사용 이후에는 지도 업그레이드가 제한되며, 연 1만원의 3D 이용권을 구매하면 최신 지도 업그레이드와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팅크웨어의 3D 전자지도를 탑재한 내비게이션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인 2294억 중 38%에 해당하는 88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2·3분기에는 3D 매출 비중이 2D 내비게이션 매출을 앞질러 약 55%에 육박하고 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