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출신으로 6·25전쟁 때 비행사로 참전하기도 했던 조명록은 공군사령관을 거쳐 1995년 10월 인민국 총정치국장에 임명됐다. 1998년 9월 최고인민회의 제10기 1차회의에서 국방위 제1부위원장에 선임되면서 사실상 김 위원장에 이은 북한 권부 내 2인자로 활동했다.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중앙군사위원회,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후계자 김정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 총리 등 북한 고위 인사 170명을 위원으로 대규모 장의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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