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코스닥 대장주..셀트리온 시총 3조 돌파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끝에 시가총액 3조원을 돌파했다. 3분기 실적호조와 15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소식이 투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9시7분 현재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4,8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0.87% 거래량 96,985 전일가 183,200 2026.05.19 09:20 기준 관련기사 셀트리온, 日바이오시밀러 점유율 확대…베그젤마 64%로 1위 셀트리온 유럽 램시마 합산 점유율 70%…신·구 제품군 성장세 지속 셀트리온,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 2년 연속 편입 은 전 거래일 대비 400원(1.575) 오른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골드만삭스가 매수거래원 상위에 올라있다.
셀트리온은 전일 바이오시밀러 판매 본격화에 힘입어 올 3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 3분기 매출액 514억원, 영업이익 321억원, 순이익 30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 101%, 14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62.4%, 순이익률 59.6%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바이오시밀러 제품에 대한 매출실적이 올해 본격화돼, 3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두드러진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사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하이투자증권은 일본 니폰카야쿠사와의 1500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한 셀트리온에 대해 실적 향상이 전망된다면서 목표주가를 3만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호 애널리스트는 "셀트리온이 타겟으로 하는 허셉틴, 리툭산, 얼비툭스가 항암제임을 감안할 때 항암제 전문 회사와의 포괄 협력 계약은향후 일본 바이오시밀러 시장 공략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HMC투자증권 역시 미국, 유럽에 이어 일본시장까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게 된 셀트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가 3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종경 애널리스트는 "향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생산 경쟁력을 확보해 바이오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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