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경기부양 기대 충만...다우 0.45%↑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경기부양을 위한 2차 양적완화 조치 기대감과 중국과 미국의 제조업 지표 호전이 호재로 작용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오후 12시21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64포인트(0.45%) 상승한 1만1168.13에 거래 중이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18포인트(0.44%) 오른 1188.44를, 나스닥지수는 3.47포인트(0.14%) 뛴 2510.8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제조업 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펀더멘털을 키워줬고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지수가 예상밖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글로벌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밝혔다.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10월 제조업 지수가 전월 54.4에서 56.9로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다.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당초 54.0으로 전월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ISM 제조업지수가 50을 웃돌면 경기확장을,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지수는 지난 2007년 12월 경기침체가 진행되기 전 6년간 평균 55.3을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제조업 부문 성장세가 예상보다 빠르고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지표 상승에 한 몫 했다.
9월 건설지출도 0.5% 감소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증가세로 전화했다.
개장 직전 발표한 9월 개인 소비와 소득 지표는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이 역시 미국의 경기부양책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측면으로 해석되면서 오히려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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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중국의 10월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PMI)도 54.7로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힘을 실어 줬다.
인텔은 1.3%, 세계 3위 정유 및 관리 업체 베이커 휴즈는 4.3% 급등했다. 포드 모토와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도 각각 0.8%와 1.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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