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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베어스팁, 장기쪽 헤지펀드페이..CRS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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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상승했다. 개장전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약세흐름이 지속됐다. 다만 특이한 것은 채권현물커브가 플래트닝된 반면, IRS커브는 소폭 스티프닝됐다는 점이다. 헤지펀드들이 장기쪽에서 페이를 많이 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CRS금리는 4~5년을 제외하고 일제히 보합세를 기록했다. 단기 FX스왑이 8bp가량 하락했고, 주가상승과 원·달러하락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요인이 많았던 상황에서 다소 의외라는 지적이다. 역외쪽에서 캐피탈컨트롤 소문이 돌면서 금리상승이 쉽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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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5~8bp씩 상승했다. IRS 1년물이 지난달말대비 4.5bp 올라 3.04%를 기록했고, 3년물이 7bp 오른 3.48%를, 5년물이 8bp 상승한 3.71%를 나타냈다.

본드스왑은 장기물을 제외하고 3~6bp 가량 벌어졌다. 1년물이 지난달말 15bp에서 11bp를, 2년물이 전장 -3bp에서 -7bp를, 3년물이 전일 16bp에서 13bp를, 5년물이 지난주 -23bp에서 -25bp를 기록했다. 반면 10년물이 전장 -41bp에서 -37bp를 기록하며 좁혀졌다.

CRS는 4~5년구간을 제외하고 보합세를 보였다. CRS 1년물이 1.30%를, 3년물이 1.77%를 기록한 반면, 5년물이 2.5bp 떨어진 2.30%를 기록했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만에 7~10bp 가량 확대됐다. 1년물이 전장 -169bp에서 -174bp를, 3년물이 전일 -163bp에서 -170bp를, 5년물은 전일 -131bp에서 -141bp를 보였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CPI가 높게 나오면서 채권현물을 비롯해 IRS금리도 올랐다. 다만 특이한것은 현물이 플래트닝된 반면 IRS는 소폭 스티프닝되는 흐름이었다. 장기쪽에서 헤지펀드들의 페이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CRS는 FX스왑쪽에서 8bp정도 하락했고, 주가상승과 원·달러하락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5년쪽에서 2.30%에 거래가 좀 됐을뿐이다. 역외쪽에서 캐피탈컨트롤 소문이 돌며 반등을 못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그는 “장기쪽에서 현물과 IRS가 좀 다른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본드스왑 장기쪽이 4~5bp 가량 타이튼됐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IRS가 채권선물급락 영향으로 전일대비 5~8bp정도 상승했다. 커브도 2bp 가량 스티프닝됐다. 5년 테너로 헤지펀드들의 페이가 좀 많았던듯 싶다”며 “CRS는 비교적 조용했다. 채권금리쪽 상승폭이 커 베이시스가 7~10bp 벌어졌고, 본드스왑도 3~6bp 가량 넓어졌다”고 말했다.



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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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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