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쉴드™사마라는 러시아 동부 지역 및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중전압 장비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기업이다. 이 뿐만 아니라 오일과 가스, 발전 및 전자집약 산업에 대한 시장 접근성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분 50%에 대한 실질 인수가격은 2억6500유로(약4126억원)로 올해 예상 매출의 1.3배다.
미쉘 크호숑(Michel Crochon) 슈나이더일렉트릭 에너지 비즈니스 부사장은 “이번 인수는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개발도상국에서의 리더가 되려는 전략에 따라 러시아에서의 사업 비전을 확고히 하고, 지역적 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에너지 사업에서 기술, 솔루션 및 고객 점유율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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