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9월말 현재 햇살론 보증사고 건수는 총 대출 건수 10만6150건 중 20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1만건당 사고 발생 건수는 약 1.88건으로 2건에 약간 못 미치는 셈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15일 이 수치를 인용, 햇살론 부실률이 10%에 이르게 될 경우 금융기관 출연 자본금 1666억원 전부를 잠식할 수도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단기간내에 부실율이 10%로 급증해 보증재원이 전액 잠식될 가능성은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또 햇살론의 실제 대출 건전성을 볼 수 있는 부분은 첫 대출이 발생한 후 적어도 6개월 이상이 지난 내년 1월말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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