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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국군 참전 60주년 맞아 "북중친선의 빛나는 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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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이 전투적우의로 북중관계의 친선을 강조하고 나섰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21일 중국인민지원군의 6.25전쟁 참전 60주년(10.25)을 앞두고 장문의 글에서 "형제적 중국인민은 우리 인민이 미제와 판가리(치열한) 싸움을 하던 시기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 밑에 지원군을 보내 우리를 희생적으로 지지성원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실현에 적극 기여함으로써 국제주의의 훌륭한 모범을 보여주었으며 조중(북중)친선의 빛나는 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영원불멸할 전투적 우의와 친선으로 빛나는 항미원조'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에서 "조중혁명발전과 친선단결의 역사는 두 나라 영도자들의 현명한 영도 밑에 조선인민과 중국인민의 단합된 힘에 의하여 제국주의의 힘의 정책, 패권주의 책동은 분쇄되고 공동의 위업은 반드시 승리하리라는 것을 확증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통신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1950년부터 1958년 10월 완전철수하기까지 8년 동안 북한을 지원한 중국인민지원군의 공훈을 높이 평가해 12명에게 '공화국 영웅', 226명에게 '국기훈장' 제1급을 수여하는 등 총 66만 1천736명에게 영웅칭호, 훈장, 메달을 수여했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9일 왕하이(王海) 중국인민해방군 전 공군사령관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지원군 노병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해 오극렬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이 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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