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또 매도폭탄..지수선물 240선 후퇴
베이시스 막판 백워데이션..비차익거래 11일만에 순매도 전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외국인이 이틀째 선물 매도 공세를 펼쳤다. 이틀간 외국인 선물 순매도 규모는 1만6500계약을 웃돌았고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7.40포인트를 잃었다.
외국인의 공격적 선물 매도 공세에 시장 베이시스는 9월 동시만기 이후 볼수 없었던 수준까지 하락했다. 마감을 앞두고는 백워데이션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여전히 외국인은 매도 차익거래에 동참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국가 등 단기 자금이 주도하는 매도 차익거래는 전날에 비해 베이시스가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오히려 줄었다. 매도 차익거래를 주도하고 있는 국가의 매도 여력 소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향후 베이시스의 추가 하락 여부와 외국인의 매도 차익거래 동참 여부가 주목된다. 아울러 장 막판 나타난 백워데이션의 베이시스에서는 인덱스 펀드의 선물 스위칭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불안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익거래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던 비차익 매수는 11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 다만 규모가 줄긴 했지만 외국인 비차익 순매수는 이어졌다.
1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30포인트(-0.95%) 하락한 240.50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선물은 뉴욕증시 상승에 힘입어 243.50으로 상승 출발했고 초반 흐름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9시5분 244.25(고가)를 기점으로 하락했다. 오전에는 등락이 이어졌으나 오후 들어서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마감까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동시호가 진입 직전 기록한 239.90이 저가였고 동시호가에서는 0.35포인트 낙폭을 줄였다.
외국인은 순매수 출발후 이내 순매도로 돌아섰고 꾸준히 매도 규모를 늘렸다. 최종적으로 6142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39계약, 3275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3038억원 순매도였다. 차익거래 순매도 규모는 전날에 비해 줄어 1878억원에 그쳤다. 하지만 비차익거래가 11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서 전체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가 커졌다. 비차익거래는 1150억원 매도우위였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7포인트 하락한 0.56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39, 괴리율은 -0.21%였다.
48만3992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2465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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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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