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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웍스, 아이패드는 실적안전판..목표가↑<한국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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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9일 LX세미콘 의 실적이 아이패드 관련 매출 증가로 향후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면서 목표주가를 4만3500원으로 기존 대비 1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내년 실적 추정치는 거의 변동이 없지만, 아이패드 매출 관련 비중이 더 높아져 실적 안정성은 더 높아진 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34% 증가한 애플의 아이패드용 부품 공급 부문이 실적의 안전판 역할을 했다"면서 "이에 따라 회사 매출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IT패널 업황이 3분기에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3분기 매출액은 693억원, 영업이익은 115억원, 영업이익률은 16.6%로 당초 예상치보다 각각 4%, 6%, 0.4%p 수준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4분기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사이클 상의 저 점 구간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디스플레이 부품업체들의 실적 부진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실리콘웍스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도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이지만, 내년 1분기부터는 아이패드 관련 매출액 증가로 다시 실적모멘텀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4분기 단가인하 우려는 이미 9월에 주가조정으로 반영됐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아이패드 물량 증가에 따라 주가상승국면을 맞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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