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어닝시즌 긍정적 효과..주식비중 적극 확대해야 <하나대투證>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이번주 미국 어닝 시즌 결과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안정된 흐름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조정시 적극적으로 주식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19일 이종성 애널리스트는 "S&P500 구성 종목 중 이번 주에 발표되는 기업은112개에 달하고, 이들 기업들이 차지하는 시총비중은 33%를 차지한다"며 어닝시즌 결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금융위기 이후 미국 기업들은 어닝 시즌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고 분석했다.
지난 해 1분기부터 지난 2분기까지 시장 컨센서스 보다 5%~13% 정도 증가된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고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비율도 매 어닝시즌마다 7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또 시장 변동성이 작년 7월 이후 점차 낮아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주요인은 바로 기업들의 성장에 있다고 판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을 감소시켰다"며 "어려운 경기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이익을 거두고 있는 기업들이 있어 투자자들은 한층 안정감 있게 시장참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시장 변동성에 대한 부분은 미국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염효과에 의한 글로벌 증시 전반적인 문제이므로 이번 주 집중적으로 예정된 미국기업들의 실적발표를 계기로 시장은 한층 안정감있는 흐름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실적발표가 예정된 112개 기업들 중 92개 기업들의 컨센서스는 전년동기 실적대비 개선될 것으로 집계되는 만큼 이전 어닝시즌과 같은 서프라이즈가 나온다면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상승모멘텀을 크게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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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가장 많은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예정되어 있고, 산업재와 IT 업종도 시총비중이 크고 시장에 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기업들이 대거 구성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어닝시즌을 맞이할 때 마다 시장의 안정성이 확보됐던 과거 경험을 미뤄본다면 조정시 적극적으로 주식비중을 확대해야 하는 시기"라며 "애플의
선전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LG디스플레이를 필두로 한 IT업종에 관심이 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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