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지난 주말 미국 경기지표 호조에 의한 달러화 반등세를 비롯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도 제한된 반등을 시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이 추가 양적완화 의지를 재확인함으로써 글로벌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환율은 1110원대에서 등락을 지속하며 관망세를 보일 것이란 지적이다.
한편 15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13.00원에 최종 호가되면서 0.45원 올랐다.
우리은행 이번 주말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달러 약세 기조가 지속되며 1,11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주말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양적 완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함에 따라 이번 주도 글로벌 달러 약세 분위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08원~1118원.
하나은행 미 FED의 추가 양적완화 규모가 축소될 수 있다는 전망에 글로벌 달러가 강세로 반전함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다. 하지만 G20회담을 앞두고 당국이 매수개입에 적극 나서지 못할 것이란 견해가 힘을 받으며 역내외 시장참가자들의 매도심리가 자극될 수 있어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이날 예상범위는 1110원~1118원.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주말 달러화가 반등세를 보임에 따라 원/달러 환율도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미국의 환율조작국 보고서 발표를 미룸으로써 중국이 이에 대한 화답으로 위안화 절상을 보다 빠르게 진행할 지 여부도 변수다. 이날 예상범위는 1108원~11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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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달러/ 원 환율의 1110원의 지지력 확인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대내적으로는 당국의 지속적인 미세조정과 규제카드 동원으로 숏플레이에 부담을 주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달러 지수의 추가 하락이 76선에서 제한된 모습을 보이며 조정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대부분 선반영된 가운데 양적완화 규모가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오히려 미 달러화에 대한 숏커버를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고개를 드는 모습이다. 오는 22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시작으로 귀추를 주목시켰던 대형 이벤트들이 서서히 가시권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점 역시 포지션 플레이를 부담스럽게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 주말 미 경기지표 호조 및 달러화의 반등 흐름은 금일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에 반등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는 달러/ 원의 추세적 하락 흐름에 대한 공감대, 위안화 절상 기대 속에 공격적인 숏커버 형태보다는 유로/ 달러 환율, 코스피 지수 등에 주목하는 가운데 관망세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08원~1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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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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