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8일 '당분간 중국정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전체회의와 9월 중국 경제지표 발표 등을 계기로 중국 관련 수혜주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G2의 환율갈등 여파로 원달러 환율변동폭이 확대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 정부의 지준율 인상으로 추가 긴축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지수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 전체회의와 9월 중국 경제지표 발표라는 두 가지 중국발 호재가 투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고서는 '이번 중국 공산당 전체회의에서는 분배에 초점을 맞춘 향후 5년 간 경제개발 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며, 18일 발표 결과를 통해 내수성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의지를 재차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정부가 향후 5년간 경제성장률 목표를 기준 7.5%에서 7.0%로 낮출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선 '중국 정부가 수요창출을 통한 안정적 경제성장에 보다 집중하겠다는 의미이자 중국 소비관련주 성장 모멘텀 강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만은 않다'고 해석했다.

AD

이어 '최근 지준율 인상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전체회의에서 금리안상을 시사 할 가능성은 낮다'며 '특히 식료품을 제외한 물가수준은 안정적인 편이고, 물가급등을 야기한 식료품 가격 상승세도 최근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중국긴축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로 필수소비재와 경기민감재 업종을 추천하며 특히 이미 중국 본토에서 사업운영을 통해 매출 및 이익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는 업체가 투자유망하다'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