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韓 개인 빚갚을 능력, 美·英·日보다 낮아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우리나라 개인의 부채상환능력이 서브프라임 사태로 침체를 겪고 있는 미국이나 여타 주요국가 대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요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개인의 부채상환능력을 나타내는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율은 지난 3월말 기준 2.31배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3.26배, 일본의 4.5배, 영국의 2.82배보다 낮은 수치다.
반면 금융부채를 가계의 실제 소비여력을 나타내는 순처분가능소득(NDI)으로 나눈 수치는 1.43을 기록했다.
소비여력보다 부채가 1.43배 많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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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1.25배, 일본이 1.1배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한편 우리나라의 개인 금융부채 금액은 지난 3월 기준 863조6000억원이며, 상거래신용과 기타금융자산(부채)등을 포함하면 922조5000억원에 달한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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