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는 13일 '4/4분기 수출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4분기 수출증가율이 10% 내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둔화, 가격경쟁력 하락, 기저효과 약화 등으로 수출증가율이 지난 3분기 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이 보고서는 "수출경기판단 기준이 되는 수출선행지수가 전분기 대비 1.1% 하락하며 6분기만에 하락함에 따라 수출증가율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다소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단가 및 가격경쟁력 ▲산업별 수출전망 ▲기업들의 수출전망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도록 만든 지수다.

AD

또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수출여건에 대한 전망을 지수화한 수출업황전망지수도 전기(117) 대비 하락한 113을 기록했다.


한편 수출입은행은 수출회복세 둔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원전, 고속철도 등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