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248선 유지..외인 4500계약 순매도
3일만에 다시 공격적 매도..베이시스는 하방경직 유지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뚜렷한 방향성 없이 7일 거래를 마쳤다. 전날 급등한 뒤였기 때문에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3000억원의 프로그램 매수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힘을 쓰지 못했다. 반면 선물시장 외국인이 장중 4500계약이 넘는 공격적 매도 공세를 펼쳤음을 감안하면 선방이었다.
다만 외국인이 불과 3거래일 만에 4679계약의 순매도를 기록한 뒤 재차 매도 공세를 펼쳤기에 다소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특히 지금은 매수차이잔고가 상당량 쌓여있는 상황이다.
어쨋든 외국인의 공격적 선물 매도에도 불구하고 시장 베이시스는 다시 하방경직성을 보여줬다. 또한 미결제약정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선물 매도가 지수 하락을 노린 신규 포지션 설정은 아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전날 갭상승과 함께 양봉을 만들어내면서 나타났던 속도에 대한 부담감은 다소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급등 후 주춤했지만 기존의 상승 분위기는 크게 훼손되지 않은 보인다.
7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0.30포인트(-0.12 %) 하락한 248.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는 0.15포인트 오른 248.75였다. 무려 11거래일 만에 음봉이 출현했다.
관망 분위기가 우세했던 초반에는 지루한 248선에서의 등락이 이어졌다. 하지만 외국인이 중반 이후 선물 매도 규모를 키우면서 지수선물은 후반 한때 248선을 하향이탈하기도 했다. 장중 고가는 248.85, 저가는 247.80이었고 동시호가에서 지수선물은 0.10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소폭 매수우위를 유지하던 외국인은 10시30분께를 기점으로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장 마감까지 꾸준히 순매도 규모를 늘려갔다. 최종적으로 4537계약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02계약, 2015계약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2995억원 순매수였다. 차익거래가 1109억원, 비차익거래가 1886억원 매수우위로 마감됐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 오른 1.36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이론가(1.15)를 간신히 웃돈 1.18이었고 괴리율은 0.01%였다.
20만9395계약의 부진한 거래량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628계약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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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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