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민간 고용 지표 실망감과 전일 급등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며 하락중이다.


오전 12시55분 현재 분(현지시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3.94포인트(0.04%) 하락한 1만940.78을 기록하고 있다. S&P500지수는 2.63포인트(0.23%) 내린 1158.12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19.85포인트(0.83%) 하락한 2379.98을 기록 중이다.

미국의 민간고용업체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DP)은 6일(현지시간) 고용보고서에서 9월 미국의 민간 고용이 3만9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민간 부문 일자리 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 1월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이다. 당초 블룸버그 전문가들은 1만8000개~2만개 증가를 예상했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IMF는 이날 세계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 경제는 전례없는 경기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소비심리 위축 실업률 상승 등으로 올해 2.6% 상승한 후 내년에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성장률은 지난 7월보다 0.7%포인트, 내년 성장률은 2.9%에서 0.6%포인트 하향조정한 것이다.


iMF는 보고서에서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의 개인소비가 크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제 전망은 회복과 함께 개선됐으나 가계소득 약세와 실업률 상승 등으로 소비가 계속 억제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러나 전일 일본중앙은행(BOJ)의 양적완화대책에 힘입어 미 연방준비제도 역시 다음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며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다.


코스트코는 시장 전망에 못미치는 실적 공개로 1.6% 하락 중이다. M&T뱅크는 6.2% 미끄러졌다. 소규모 인터넷업체인 이퀴닉스(Equinix)는 3분기 순익이 전망치에 못미치며 3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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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원자재 및 상품주들은 상승세다.


알코아는 2.3% 올랐고 코노코필립스는 1% 상승했다. 제너럴 일렉트릭은 에너지 분야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의 밸브 유량계 제조업체인 드레서를 3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2.5% 오름세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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