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유럽이 수츨 회복과 각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4년만에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지난 2분기 유로존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것으로 4년래 최대폭이다.


같은 기간 가계지출은 0.2% 증가해 지난달 예상치 0.5%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한 상황에서 정부의 긴축재정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같은 기간 수출은 4.4%나 증가하며 유로존내 빠른 경기회복을 이끌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2.2% 증가하며 역내 회복을 주도했다. 이는 지난 1991년 동서독 통일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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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0.7% 상승했고 스페인도 0.2% 증가했다. 유럽발 금융위기의 진원지인 아일랜드는 1.2%, 그리스는 1.8% 하락했다.


같은기간 수입은 4% 증가했고 정부지출도 0.5% 늘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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