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수산업부문에서 국산 냉동참치와 어묵 등의 수출은 늘고 유럽산 골뱅이와 냉동넙치와 냉동 참치의 수입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출과 수입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고 생산감소액도 농축산부문보다는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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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획재정부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노동연구원 등 국책기관 10곳의 연구를 종합한 '한·EU FTA의경제적 효과분석'에 따르면 향후 15년간 수산업 분야 대(對)EU 수출은 연평균 1036만달러 증가하고 수입은 1273만달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황다랑어(냉동), 생선묵(게맛), 피레트(썰거나 자른 것, 냉동) 등의 품목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캔으로 포장된 골뱅이와 넙치(냉동), 참다랑어피레트(냉동), 참다랑어(냉동) 등 품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산업 분야 생산 감소액은 향후 15년간 연평균 94억원수준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업종은 일반해면어업으로 연평균 42억원, 다음으로 원양어업에 대한 영향이 커 연평균 27억원의 생산 감소가 예상됐다. 생산 감소가 가장 큰 어종은 넙치류, 참다랑어류, 골뱅이, 볼락류의 순서이며 넙치류의 경우 연평균 26억원 정도의 생산이 줄어들게 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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