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홍콩 부동산 매매가 9월 들어 감소했다. 홍콩 정부의 부동산 억제책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다.


5일 홍콩 부동산 등기청은 9월 1만3749건의 부동산 매매가 체결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1만6946건보다 줄어든 것이며 전년동기(1만4437건)에 비해서도 4.8% 감소한 것.

거래 규모 역시 9월 535억1000만홍콩달러(68억5000만달러)를 기록, 8월의 802억4000만홍콩달러보다 33% 감소했다. 전년동기 670억5000만달러에 비해서는 20% 줄었다.

AD

이 중 주거용 부동산 거래 규모는 전월대비 40%, 전년동기대비 27% 감소했다.

지난 8월 홍콩 정부는 주거용 토지를 매물로 내놓으며 토지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했다. 홍콩정부는 올해 회계연도(2010년4월~2011년3월)에 총 7건의 토지 경매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급등하고 있는 부동산 가격을 잡기 위한 정책의 일환인데 홍콩 부동산 가격은 전년에 29%, 올해 15% 상승한 바 있다.


조해수 기자 chs9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