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금융실명제법 위반혐의로 금융감독원 조사 중인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오늘 오전 기업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2일 신한지주에 따르면 라 회장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으로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으며 오는 8~10일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 참석한 후 해외 투자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라 회장은 일단 홍콩에 있는 주요 주주와 투자자들을 만나 신상훈 사장 직무정지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내부 사태와 현안을 설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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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관계자는 "통상 지주 사장이 참석하지만 현재 신 사장의 직무정지로 공석인 상태라 라 회장이 참석하게 됐다"며 "라 회장 출국은 이미 예정됐던 일정"이라고 밝혔다.

라 회장은 현재 50억원의 차명계좌를 보유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고 있으며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등 보수시민단체들로부터 검찰에 고발 당한 상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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