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아기 반달가슴곰 한 마리를 자연적응 훈련을 거쳐 지난 1일 지리산에 방사했다고 6일 밝혔다.
송동주 멸종위기종복원센터장은 “그동안 러시아, 중국 등 국외로부터 새끼 곰을 들여왔으나 이제는 자체 증식한 개체를 방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리산에는 지난해와 올해 자연에서 태어난 새끼 곰 2마리와 이번에 방사한 새끼 곰 1마리를 포함하여 모두 17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야생에서 살고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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