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 지수가 6일 오전 파죽지세의 상승세를 보이며 29개월만에 1900을 돌파했다. 일본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배성영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날 일본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추가적 유동성 공급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며 "또 미국 ISM(공급관리자협회) 서비스지수의 개선 소식이 들려오고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코스피 지수의 1900돌파를 가능케 했다"고 진단했다.

글로벌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상대적으로 경기 회복이 빠른 시장으로 자금이 추가유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는 "미국 증시가 더블딥 우려가 부각되기 전 수준인 4월 고점(다우 기준 1만1200 부근)까지 단기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따라서 국내 증시도 1930부근까지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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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식시장이 이미 실적과 경기에 대한 기대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적 모멘텀이 가시화되지 않는다면 추가적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현대증권은 무리한 시장 대응은 자제하고 지수보다는 업종 별 변화가능성이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이솔 기자 pinetree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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