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국감]안영환 의원, 전자출판시장 성장세 주요국과 비교 '미흡'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안형환 의원은 국내 전자출판시장이 꾸준히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아직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은 4일 문화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국내전자출판시장은 연평균 16.63%, 국내출판시장 규모 대비 전자출판 시장은 19.1%(2009년) 성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국내전자출판시장 현황에서 살펴보면 전자사전(27.72%)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뒤이어 전문지식·학술논문(24.99%), 전자책(17.04%), 오디오 북(13.04%)로 조사됐다.
국내 전자출판물의 평균 정가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은 종이 책 대비 50%, 모바일북 26%, 전문지식·학술논문 17%, 전자잡지 13%였고, 오디오 북의 경우 2007년 평균 가격 700원에서 2009년 평균가격 6000원으로 약 8.6배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형환 국회의원은 “세계적으로 전자출판 분야에 대한 성장세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전자책 및 컨텐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출판업계가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와 관련기관은 출판업계가 세계적인 흐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명확한 제도 마련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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