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30일(현지시간, 한국시간 10월 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일본 종합상사 마루베니의 미국현지 법인인 MSEI가 보유한 발전소 4개 지분매각입찰에 참여해 낙찰자로 선정돼 이날 지분인수계약을 체결한다. 인수대상인 발전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18MW 바이오매스 발전소 1기, 뉴햄프셔 주에 각 18MW 바이오매스 발전소 2기, 뉴욕 주에 12.8MW 가스발전과 4MW 디젤발전으로 이루어진 발전소 1기 등 총 70.8MW의 설비용량으로 구성돼 있다.
동서발전은 내달부터 발전소 운영에 참여하며 3명의 직원을 현지에 파견하고 향후 사업여건에 따라 10여명의 발전운전 요원을 추가로 파견할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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