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한국 신용카드사 리스크 대비 필요
경기회복 둔화 저금리 기조에 부실화 가능성 언급
[아시아경제 박정원 기자]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는 한국 신용카드 시장이 아직까지는 양호한 모습이지만 경기 회복세가 더뎌질 경우 높은 가계부채, 시중금리 상승 등으로 불황에 빠질 수 있다고 29일 경고했다.
무디스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금융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면서 실업률을 안정시키고 결제 관리를 엄격히 했기 때문에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한국의 가계부채가 상당한 수준이며 부채 대부분이 변동금리 조건이어서 신용카드 시장이 금리 상승 리스크에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만약 금리가 오른다면 상환 능력도 나빠질 수밖에 없으며 경기회복이 더뎌질 경우도 가계부채 일부는 만기 전액상환 조건으로 차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 대부분 한국 신용카드 사용자들이 평균적으로 4개 이상의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 카드사용이 늘면서 돌려막기가 늘어날 수 있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언급했다.
무디스는 경기 회복 둔화로 카드 사용자들이 압박을 받게 되면 카드사 부실로 바로 이어질 수 있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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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기자 p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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