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면서 문화와 연계된 교육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테너 임산과 손잡고 관내의 학교들 중 25곳을 선별해 ‘테너 임산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콘서트’를 기획, 지난 8월26일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음악회는 이미 3000여명의 학생들이 관람했으며 올해 안에 2만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관람할 예정이다.
특히, 테너 임산씨는 ‘나라사랑 콘서트’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마지막 곡으로는 자신의 곡이기도 한 ‘독도아리아’를 학생들과 함께 합창하기도 한다.
테너 임산씨는 그동안 각종 음악회에 출연해 왔고 특히 11월에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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