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영우 의원이 KOICA로부터 넘겨받아 24일 공개한 '최근 5년간 해외봉사단 사건사고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자원봉사자 2명이 숨지고 59명이 사고를 당했다.
지역별로는 베트남에서 발생한 사고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탄자니아 6건, 캄보디아와 네팔이 각각 5건, 에콰도르와 페루, 몽골, 방글레데시가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고 원인으로는 교통사고가 11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강도에 의한 상해(5건)와 심리적 불안 등 정신과 질환(6건) 관련 사고도 접수됐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태국에서 1명이 자살하기도 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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