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LH공사로부터 넘겨받아 24일 공개한 '수의계약 집행실태 특정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부적절 사례에는 수의계약 전 입찰 담당자와 계약 당사자간 가격협상을 벌이지 않은 것이 2856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정가격 산정 및 예정가격 미작성이 1069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LH공사는 10건에 대해 행정 조치(개선 5건, 통보 4건, 시정 1건)했고, 16건에 대해선 신분상 조치(견책 2건, 경고 11건, 주의 20건)를 내렸다. 또 1건에 대해선 1600만원을 환수했다.
지연진 기자 g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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