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회장 정몽구)는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차량의 정비 지원을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수해 지역 특별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비스 기간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직영 서비스센터와 서비스 협력사에서 차량 수리를 받으면 수리비의 50%까지 할인해 준다.(단, 자차 보험 미 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시동을 걸면 차량 컴퓨터 및 각종 전자 장치에 심각한 손상을 준다"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인근 정비 업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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