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장중]주택시장 침체에 약세..다우 0.4%↓
MBA 주택융자 신청자수 전주 대비 1.4%↓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이던 증시는 장중 주택지수가 악화됐다는 발표가 나오자 약세로 전환됐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1시3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4% 하락한 1만717.17을 기록하고 있다. S&P 500지수 역시 0.64% 내린 1132.47을, 나스닥 지수는 0.93% 떨어진 2327.62를 보이고 있다.
이날 미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지난주(17일 기준) 주택융자 신청자수가 전주 대비 1.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리파이낸싱지수 역시 0.9%, 모기지 구매지수도 3.3% 하락했다.
모기지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다 주택 가격 하락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높은 실업률과 가계부채 등으로 매수자들이 주택 구입을 꺼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연방주택금융청(FHFA) 역시 지난 7월 주택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전달인 6월에 비해서는 0.5% 내렸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0.2% 하락이었다.
경기회복에 필수적인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검은 월요일에 줍줍 하세요"…59만전자·400만닉...
세계 최대 그래픽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체인 아도베시스템은 전날 4분기 매출 전망을 하향조정한 탓에 21% 폭락했다. 반도체 업체 PMC 시에라 역시 3분기 매출 전망을 낮추면서 8.6% 떨어졌다.
JP모건과 웰스 파고 등도 1% 이상 내리면서 금융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