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귀성길 '물폭탄'..서울·인천 '호우경보'

경기일부는 '호우주의보'

[아시아경제 성정은 기자] 21일 오후 2시 현재 서울과 인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부천시, 김포시, 가평군 등을 비롯한 경기일부지역과 인천 강화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30~7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 비는 그 밖의 경기도, 강원도 지방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강한 비 때문에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이번 비는 22일 새벽 경기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지방,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동해안지방은 23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2일 자정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남부, 강원도 영동, 경북 동해안이 30~100mm, 충청도와 강원도 영서, 울릉도, 독도는 20~60mm, 경기북부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10~40mm다.

성정은 기자 je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