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노숙인들은 우리 사회가 이룩한 성취의 그 반대편에서 고통 받는 분들이고, 이들이 다시 가정과 사회로 복귀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노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추석에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 가족들을 만날 수 없는 안타까운 처지에 있는 분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나라당은 이번 추석 명절기간 동안 전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지역과 현장으로 내려가 어렵고 소외받는 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작은 정이라도 나누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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