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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 연휴 해외여행객 국제전화 아끼는 법?

최종수정 2010.09.20 10:22 기사입력 2010.09.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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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최장 9일간 긴 추석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이동통신 3사의 로밍을 활용한 알뜰 국제전화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스카이프를 비롯한 인터넷전화도 통화비를 아끼는 비결로 꼽힌다.

SK텔레콤은 유럽 주요 20개국에서 무료통화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유럽데이터로밍 200' 요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럽 주요 20개국에서 기본 요금 2만원에 10MB 용량의 데이터로밍을 10일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패킷당 0.98원이 적용되기 때문에 SK텔레콤 이용 고객은 기존 요금보다 약 80% 가까이 할인된 금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T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T로밍쿠폰을 100%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6개월간 로밍 이력이 전혀 없는 고객들은 T로밍페이지에 접속해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하면, T로밍쿠폰 3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KT는 해외에서도 자유롭게 무선데이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3G 데이터로밍과 와이파이 로밍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쇼 데이터로밍’ 라이트팩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데이터로밍 결합 요금상품인 라이트팩은 3만원에 3G 데이터로밍 10MB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추가 요금없이 올레 와이파이로밍 100MB를 추가 사용할 수 있다. `쇼 데이터로밍팩'은 3G 데이터 로밍만으도 데이터로밍 기본 요율(3.5원/0.5KB)보다 약 30~60% 저렴하며, 여기에 와이파이로밍 100MB까지 추가로 제공돼 최대 99%까지 저렴하게 데이터로밍을 즐길 수 있다. KT는 로밍 음성통화와 메시지발신 요금을 실시간으로 계산해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쇼 로밍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가입자들이 로밍 요금을 예측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별다른 가입절차 없이 해외에서 휴대폰을 켜면 자동으로 음성통화 및 단문메시지(SMS)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해외 자동 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자동로밍 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식별번호나 국가번호를 누르지 않고 국내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오토다이얼링 기능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모바일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를 이용하면 통신비를 눈에 띄게 줄일 수 있다. 스카이프는 가입자간 무료통화임으로 온라인된 상대방과의 통화는 몇 시간을 이용해도 통화료 자체는 나가지 않는다.
스카이프 통화시 WiFi(와이파이)존에서는 데이터 차감없이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국내 이통사의 3G망을 이용할 때는 일반 웹페이지 다운로드 받는 정도(통화 당 8~20kbps)의 데이터 차감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단 해외여행중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데이터 국제로밍으로 엄청난 요금을 부담할 수 있으니 반드시 공항이나 호텔내 무료 와이파이존을 찾아나서야한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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