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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중국 상륙.."비와도 줄 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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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베이징 싼리툰에 위치한 애플 매장이 아이패드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비가 내리는 가운데 베이징 싼리툰에 위치한 애플 매장이 아이패드를 구입하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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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애플의 아이패드가 17일 중국에 상륙했다.

1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오전 10시부터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 위치한 애플 매장 두 곳과 공식 소매점 등에서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새벽부터 아이패드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들로 베이징 싼리툰에 위치한 애플 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아이패드를 구매하기 위해 우산을 쓰고 긴 줄을 선 한 남성은 "6시30분부터 줄을 서기 시작했다"며 "이틀전에 아이패드가 중국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사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와이파이 아이패드는 64GB 모델이 베이징 애플 매장에서 5588위안(미화 826달러)에 판매됐다. 16GB 모델은 3988위안, 32GB 모델은 4788위안에 판매됐다. 그동안 아이패드는 중국내에서 공식판매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는 암시장에서 바가지 요금에 구입해야 했다.

다만, 아직까지 중국 내에서 와이파이와 3G가 가능한 아이패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한편 애플은 이날 중국 외에도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등 남미 5개국에서 아이패드 판매를 시작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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