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대부분 재충전을 하며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내년도 경영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3ㆍ4분기까지의 경영현황을 되돌아보며 오는 2011년 경영전략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정중동'의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자본시장 현안을 들여다보며 각각 여의도 및 구로동 자택에서 경영구상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고향인 안동에 내려가 성묘를 한뒤 독서 등 그간 갖지 못한 휴식을 충분히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운용사 사장들도 올 연휴에는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구재상 미래에셋운용 사장은 강남 자택에서 가족들과 모처럼 단란한 시간을 갖고, 틈나는 대로 올 4분기를 포함해 내년도 경영전략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김석 삼성자산운용 사장과 조재민 KB운용 사장도 대외 활동은 하지 않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ㆍ중ㆍ일 자본시장설명회 개최 및 투자자교육 등으로 올 한해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한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도 이번 연휴에는 별다른 일정없이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최방길 신한BNPP운용 사장은 국내주식형 펀드 프로모션 등 최근 일정이 많아서 연휴날만 가족과 함께 쉬고 전후로는 프로모션 진행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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