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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업계 CEO의 올 추석은? '경영전략 구상+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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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 박지성 기자]올 한해 영업 현장 진두지휘에 앞장섰던 증권사 최고경영자(CEO)와 펀드 환매대응에 바쁜 나날을 보냈던 운용사 CEO들은 올 추석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이들은 대부분 재충전을 하며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휴식의 시간을 갖는 동시에 내년도 경영구상을 가다듬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관련업계에 이번 연휴기간 동안 CEO들은 가족들과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씻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3ㆍ4분기까지의 경영현황을 되돌아보며 오는 2011년 경영전략의 밑그림을 그려보는 '정중동'의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김지완 하나대투증권 사장은 자본시장 현안을 들여다보며 각각 여의도 및 구로동 자택에서 경영구상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랫만에 고향에 내려가는 CEO들도 많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고향인 전남 광주에 내려가 평소에 뵙지 못했던 일가 친척을 만나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사장도 고향인 안동에 내려가 성묘를 한뒤 독서 등 그간 갖지 못한 휴식을 충분히 취할 것으로 전해졌다.

운용사 사장들도 올 연휴에는 모처럼 달콤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구재상 미래에셋운용 사장은 강남 자택에서 가족들과 모처럼 단란한 시간을 갖고, 틈나는 대로 올 4분기를 포함해 내년도 경영전략을 가다듬을 예정이다

김석 삼성자산운용 사장과 조재민 KB운용 사장도 대외 활동은 하지 않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ㆍ중ㆍ일 자본시장설명회 개최 및 투자자교육 등으로 올 한해 가장 바쁜 일정을 소화한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도 이번 연휴에는 별다른 일정없이 서울 연희동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최방길 신한BNPP운용 사장은 국내주식형 펀드 프로모션 등 최근 일정이 많아서 연휴날만 가족과 함께 쉬고 전후로는 프로모션 진행에 매진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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