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0월 3일까지 충주 일대서…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가요제, 체험마당 등 펼쳐져
충주시는 19일 악성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제40회 우륵문화제를 세계무술축제와 함께 오는 29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자율참여를 이끌기위해 문화 및 전통체험관을 설치하고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살려 중원문화권의 중심축제로 발전시킨다.
한시백일장, 우륵 선생과 함께 걷기, 아 우륵이여!, 우륵가요제 등 우륵선생을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사행시 짓기, 청소년 가요제, 창작무용발표회, 전통혼례, 대한민국향토가요제, 자원봉사자를 위한 노래자랑, 어린이 재롱잔치 등 시민참여코너도 마련된다.
행사장 주변에선 천연비누와 연꽃 만들기, 염색, 칠보공예, 다도, 도자기 등의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가훈 써주기 등의 이벤트와 체험코너도 마련돼 가족단위방문객들을 맞는다.
충주시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부분적으로 자동차 및 주차장을 통제한다”며 “행사장을 찾을 땐 다소 불편하더라도 자가용 차 대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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