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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내년 하반기 IPO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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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크라이슬러가 내년 하반기 기업공개(IPO)에 나선다.

16일(현지시간) 세리지오 마르키온네 크라이슬러 CEO 겸 피아트 CEO는 “크라이슬러의 IPO는 내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마르키온네 CEO는 IPO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미국시장의 수요가 되살아나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딜러들 사이에서 긍적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크라이슬러의 IOP가 성공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IHS오토모티브의 레베카 린드랜드 애널리스트는 “크라이슬러의 IPO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크라이슬러가 구제금융을 받은 업체라는 것을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라이슬러와 함께 구제금융을 받은 제너럴모터스(GM)는 지난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를 신청했다. GM은 이를 통해 최대 160억달러를 조달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르키온네 CEO는 피아트의 크라이슬러 보유 지분을 현 20%에서 오는 11월까지 25%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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