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9월 투자자 신뢰지수, 하락...둔화 우려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동유럽 9월 투자자 신뢰지수가 하락했다.
16일 ZEW 유럽경제연구센터는 동유럽 9월 투자자 신뢰지수가 전월대비 3.2포인트 하락한 17.3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투자자 신뢰지수는 역대 최고치인 59.1을 기록한 바 있다.
투자자 신뢰지수는 투자자 및 애널리스트 등이 평가하는 향후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
체코의 9월 투자자 신뢰지수는 전월대비 15.3포인트 급락하며 16.7포인트를 기록했다. 헝가리는 10.4 하락한 13.1을 나타냈다. 오스트리아의 경우 16.2 떨어지며 13.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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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스테 은행의 라이너 싱어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 둔화 여파로 동유럽 투자자들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글로벌 경제가 예상만큼 악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일 발표된 독일 9월 투자자 신뢰지수는 -4.3포인트를 기록하며 19개월 최저로 추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포인트에 크게 못미친 것. 통신은 유럽 각국의 긴축 재정과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하반기 유럽 지역 전망이 급속히 어두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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