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볼턴 대표가 “글로벌 경제는 더블딥을 향해 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반면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와 마틴 펠드스타인 하버드대 교수는 더블딥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루비니 교수는 40% 이상이라고 보았고 펠드스타인 교수는 30%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28일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1.6%를 기록, 한 달 전 공개한 속보치 2.4%에 비해 크게 하향조정됐다. 미국의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2.5%로, 올해 성장률 전망치 2.7%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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