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캐나라 스마트폰 제조사인 리서치 인 모션(RIM)은 블랙베리의 새 모델인 '펄3G(Pearl 3G)'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펄3G는 기존 블랙베리 모델보다 작고 얇아졌으며,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메시징 등의 기능이 강화된 게 특징이다. 국내 메신저로는 네이트온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일단 한손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컴팩트한 휴대성을 강조했다.
와이파이와 GPS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색상은 블랙, 핑크, 화이트 등 3가지다.
선착순으로 예약자 1000명에게는 블랙베리 프리미엄 스킨 액세서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블랙베리 고객은 현재 5만여명으로 알려졌다. 기업용 고객이 대다수인 블랙베리는 현재 갤럭시S를 비롯한 고사양 안드로이드폰 기반 모바일오피스가 확대되면서 고전하고 있어 이번 신제품이 얼마나 시장에서 인기를 모을지는 미지수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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