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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재래시장 농산물 안전성 조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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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은 내년부터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재래시장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품관원은 시장규모, 등록여부 등을 고려해 안전관리에 취약한 재래시장을 우선 선정·조사하고 향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사대상 품목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농산물 안전성 조사 실적을 평가·분석해 부적합 발생 우려가 높은 채소류 등 55개 품목을 선정했다. 품관원은 이들 품목의 농약 잔류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그동안 재래시장 거래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수거검사 등을 해왔으나 농산물품질관리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품관원에서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효과를 높이고 재래시장 상인 등의 농산물 안전성 인식제고를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는 재래시장 상인회, 번영회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를 중점 실시하고 12월 말까지는 개별 상인을 대상으로 지도·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하영효 품관원 원장은 "재래시장 등 농산물 안전관리에 취약한 분야를 계속 발굴할 것"이라며 "이번 안전성관련 지도 홍보 및 조사가 우리 농식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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