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물놀이 안전사고 종합대책 효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3일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발생한 경기도내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건수가 8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경기도내 평균 물놀이 사망자 16명의 50% 수준이다.
주요 위험지역 441개소에 안전시설 81종 3,869점을 설치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526명을 배치했으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캠페인과 차량과 소방헬기를 활용한 항공홍보 방송도 실시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올 여름 물놀이 안전사고 종합대책 목표 달성의 성과는 도내 전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 그리고 민간단체의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물놀이 시 안전관리요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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