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9월에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단지내 상가 99개가 쏟아진다.


상가정보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9월 공급되는 수도권내 LH 단지내 상가는 수원 광교, 용인 서천 등 10개 단지 78개이며 지방 12개 단지를 포함하면 총 99개가 공급된다.

과거에 비해 공급물량이 적어진 비수도권 지역은 발달된 근린상권을 찾아보기 어려워 실수요자 위주로 고분양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들이 그 흐름을 이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을 살펴보면 우선, 상반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수원 광교를 비롯해 대규모 단지 내 들어서는 독점력 높은 상가들이 대거 포진됐다.

수원 광교 A4블록은 경기대역세권 북쪽에 위치한 466가구의 중규모 단지로 근린상권과 거리가 있다. 여기에 세대대비상가면적이 0.318㎡로 독점력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현역세권 동쪽에 위치한 A30블록은 111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국민임대로 구성됐다. 배후세대의 소비력이 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지상 1, 2층으로 다양한 업종을 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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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공급해 큰 인기를 얻지 못해 최초 입찰시 유찰됐던 김포 양곡지구의 A-1블록은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A-5(9단지)보다 전용대비 3.3㎡당 분양가를 약 30%정도 낮춰 공급한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9월 LH 단지내 상가 공급 물량은 수원 광교 물량을 중심으로 수도권 위주의 물량들이 많다”며 “이번 LH 단지내 상가 공급 결과를 바탕으로 올 가을 상가 시장의 기상도를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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