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7시 어린이대공원서 구민 2000여명 참가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오는 15일 오전 7시 어린이대공원에서 구민 2000여명이 참가하는 '광진구민 한가족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구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광진구민 모두가 한가족이라는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걷기에 앞서 생활체조 시범단의 시범에 따라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나면 걷기대회를 위한 몸과 마음의 준비 끝.

정문분수대 옆 열린무대를 출발, 수영장(능동문 옆)→놀이동산→자연학습장→구의문→동물공연장을 돌아 다시 행사장까지 2.5km를 완주하는데 30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 구민 건강 걷기대회

광진구는 코스를 완주한 구민 모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걷기코스 중간지점에서 나눠준 경품권을 코스 종료후 추첨,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경품은 광진구체육회와 광진구생활체육협의회가 후원한다.

걷기행사와 더불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광진구 보건소는 건강 체크코너를 마련, 구민들의 혈압, 혈당 수치를 측정하고 올바른 걷기운동방법을 알려준다.

금연 비만 영양상담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건강체크코너는 오전 7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걷기대회 참가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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