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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체원서 열린 ‘친서민 산림정책’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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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수 산림청장 등 핵심간부들 정책자문위원회서 계층간 갈등 완화책 등 논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청이 ‘친서민 산림정책 토론회’를 갖고 계층간 갈등 완화책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3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숲체원에서 핵심간부들과 외부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친서민 산림정책 방향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외부전문가들이 산림청을 바라보며 느낀 점들을 정광수 산림청장 등 간부들에게 털어놓고 더 나은 정책방향을 찾도록 하기 위해서다.

행사엔 전문가 28명으로 이뤄진 산림청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정홍익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위원과 정광수 청장을 비롯한 산림청 각 국·과장, 일선 기관장 등 산림청 핵심간부들이 참석했다.

토의주제는 ‘서민을 위한 산림청의 역할 및 정책방향’과 ‘친서민 산림정책 활성화 방안’.
산림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과 지난달 ‘산림 2020 워크숍’ ‘산림정책평가위원회 워크숍’ 등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 종합적인 산림분야 친서민정책들을 마련한다.

산림청은 도심에서도 숲을 통해 문화·레저·생활·치유 등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는 ‘사회복지나눔숲’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녹색나눔숲’을 만드는 등 서민위주의 산림정책을 펼쳐왔다.

또 ▲산촌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국유림 이용확대’ ▲저소득층에게 숲가꾸기 부산물을 연료로 무상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미취업 청년·여성·장년층이 참여하는 ‘녹색일자리 사업’ 등 서민체감형 산림정책도 펴왔다.

남성현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청 안팎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자주 열어 국민의견을 접목한 친서민 산림정책을 꾸준히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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