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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휴양림, 다문화가족 무료 숲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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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9월 10~12일…8월31일까지 웹사이트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9월10일부터 12일까지 강릉에 있는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함께 하는 우리가족’ 행사를 연다.

행사는 산림휴양서비스 이용이 적은 다문화가정을 초청, 자연휴양림 안에서 즐기는 숲속체험을 통해 가족애를 느끼면서 가족들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화합을 다진다.
행사에선 ▲각 나라 및 문화소개 ▲숯가마 체험행사 ▲숯가마 찜질 체험 ▲나라별 전통의상 체험 ▲비누(참숯 및 솔향 비누) 만들기 체험 ▲목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산림문화프로그램을 무료로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이달 31일까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웹사이트(www.huyang.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웹사이트를 참조하거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042-580-5540),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033-641-9990)로 물어보면 된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소나무향기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가족의 참 뜻과 사랑을 되새겨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산림휴양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산 2-1번지에 있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맑은 계곡, 바위가 어우러진 대관령 기슭에 1988년 전국 처음 문을 연 자연휴양림이다.

휴양림 내 50~200년생 아름드리 소나무 숲 중 일부는 1922~1928년에 소나무씨를 뿌려 만든 것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특히 솔 고개 너머의 숲속수련장은 강의실, 숙박시설, 잔디광장, 체력단련시설, 숲속교실 등을 갖춰 청소년수련시설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 자기 학습식 숲 체험로, 야생화정원, 황토초가집, 물레방아, 숯 가마터 등은 색다른 볼거리다. 가족단위 자연학습과 산림문화체험장으로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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